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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복 맞춤 쉬운 보양식 레시피와 식단 플랜

by 잔잔한 편집자 2025. 6. 16.

여름

2025년 삼복 일정은 초복(7월 20일), 중복(7월 30일), 말복(8월 9일)입니다. 더위는 점점 강해지고, 체력은 점점 떨어지는 이 시기, 복날마다 삼계탕만 먹기엔 지겹고 준비도 부담스럽다는 분들을 위해 삼복 맞춤 쉬운 보양식 레시피와 식단 플랜을 정리해 드립니다. 집밥, 자취, 간편 조리 모두 가능한 조합입니다.

1. 초복 (7월 20일) – 입맛 깨우는 부드러운 한 끼

몸 상태: 입맛 저하, 땀은 적지만 피로가 쌓이기 시작

  • 전복계란죽 (간단 레시피)
    전복죽이 어렵다면, 전복살 1~2개 + 계란 + 밥 + 참기름만 준비하세요.
    냄비에 물, 전복, 밥 넣고 끓이다가 계란 풀고 마무리. 참기름 한 방울로 풍미 UP.
  • 닭가슴살 초계비빔면
    편의점 닭가슴살 + 냉면사리 + 겨자소스로 완성. 삶은 달걀 추가하면 영양도 충분!
  • 두부 미역국
    마른 미역 한 줌 + 두부 반 모 + 간장/참기름으로 5분 완성!

2. 중복 (7월 30일) – 땀 많이 나는 날, 힘나는 보양 메뉴

몸 상태: 더위 절정, 기력 급감, 무기력함 동반

  • 삼계탕 팩 + 찹쌀 주먹밥
    마트 삼계탕 팩 구매 후, 전자레인지 데우기 + 찹쌀밥 주먹밥과 함께!
  • 장어덮밥 소스 활용 레시피
    시판 장어소스 + 생선살(고등어/연어) 구워 덮밥으로 활용 가능.
  • 들깨 오리죽
    훈제오리 100g + 밥 + 들깨가루 1스푼 + 물 넣고 끓이면 끝.

3. 말복 (8월 9일) – 속 달래는 회복 식단

몸 상태: 속 냉함, 위장 부담, 소화력 저하

  • 들깨미역두부탕
    마른 미역 + 두부 + 들깨가루만 있으면 OK. 10분 안에 부드럽고 고소한 국 완성.
  • 호박계란국
    애호박 반 개 + 계란 1개 + 국간장 약간. 입맛 없을 때 속 편한 국물로 딱!
  • 곤약 두유국수
    곤약면 + 무가당 두유 + 소금/깨/참기름 = 시원하고 고소한 해장 스타일.

복날별 요약 플랜표 (2025년 기준)

복날 날짜 몸 상태 쉬운 메뉴 추천
초복 7월 20일 입맛 저하, 더위 초입 전복계란죽, 초계비빔면, 두부미역국
중복 7월 30일 기력 저하, 땀 많음 삼계탕팩, 장어덮밥, 들깨오리죽
말복 8월 9일 소화 약화, 위장 냉함 들깨미역탕, 호박계란국, 곤약두유국수

삼복 보양식, 어렵게 생각 말고 ‘쉽게 다양하게’

보양식은 꼭 거창하거나 복잡할 필요 없습니다. 마트·냉장고 속 재료 몇 개만으로도 몸 상태에 맞춘 맞춤 보양식이 가능합니다.
2025 삼복은 초복부터 말복까지 부담 없이, 맛있게, 건강하게 챙겨보세요.